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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각 팀마다 조별로 선정이 되어 경기가 시작됩니다.
A조부터 H조까지 32개의 팀이 홈과 어웨이 6경기씩 경기를 합니다.
그리고 16강 진출을 할 수 있는 팀들을 나눠지게 됩니다.
16강부터는 토너먼트식으로 홈과 어웨이 1차전 2차전 경기를 합니다.
이번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어느 팀이 이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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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 UEFA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로이 킨이 잭 그릴리쉬에게 분발을 촉구했어요
그릴리쉬는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잉글랜드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확실히 아스톤 빌라(이하 A.빌라) 시절 때는 그랬습니다.
A.빌라 유스에서 성장한 그릴리쉬는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죠
이후 꾸준히 성장한 그릴리쉬는 A.빌라의 '에이스'로 발돋움했어요.
프리미어리그 승격 첫 해인 2019/20시즌 그릴리쉬는
리그 36경기 8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A.빌라 잔류의 일등공신이 됐지요
2020/21시즌엔 리그 내에서도 독보적!!
후반기에 부상을 당해 이탈하긴 했습니다.
리그 26경기 6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L 최고의 윙어로 성장!
A.빌라는 그릴리쉬의 활약에 힘입어 직전 시즌보다 6단계
오른 리그 11위로 시즌을 마무리!!
2020/21시즌이 끝난 뒤, 그릴리쉬는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맨시티와 강력하게 연결죠.
결국 그릴리쉬는 1억 1,750만 유로(약 1,569억 원)라는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맨시티에 입성했습니다.
그릴리쉬의 이적료는 맨시티 구단 최고 이적료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습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결별한 맨시티는 그릴리쉬에게 'No.10'을 주며 기대감을 드러냈죠.
그러나 그릴리쉬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 2골 2어시스트를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26경기 4골 3어시스트에 그치고 있어요.
벌써부터 '먹튀'라는 꼬리표가 붙기 시작했지만요.
일각에선 그릴리쉬에게 적응의 시간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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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 특성 상 새로운 영입생들이 당장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주앙 칸셀루와 로드리, 리야드 마레즈 등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은 모두 첫 시즌에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그러나 이들은 현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세계 최고가 됐어요
그릴리쉬의 활약도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피터보로와의 2021/22시즌 FA컵 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그릴리쉬는 1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어요
피터보로의 전력이 맨시티보다 월등히 떨어지긴 하지만...
그릴리쉬의 득점 장면에선 뛰어난 볼 터치 능력과 득점력이 눈에 보였습니다.
맨시티의 지역 라이벌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로이 킨도
경기 이후 그릴리쉬에 대해 언급도 했죠
킨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릴리쉬에겐 평가의 기간이 될 것입니다.
그릴리쉬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고 사생활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어요.
이젠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릴리쉬는 아직 맨시티와 잉글랜드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어요.
과르디올라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 더욱 고군분투해야 할 것입니다
남은 기간은 그릴리쉬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3. UEFA 챔피언스리그 첼시와 릴
디펜딩챔피언 첼시(잉글랜드)가 릴(프랑스)을 제압하고 2연패를 향해 순항했어요
첼시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릴과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카이 하베르츠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전·후반 각각 한 골씩 터트리며 2-0으로 승리했답니다!
이로써 첼시는 다음달 17일 열릴 원정 2차전에서 한 골
차로만 패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어요
첼시는 전반 8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하베르츠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게 됬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하킴 지예흐가 올린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죠!
선제골을 넣은 첼시는 이후 릴의 거센 반격에 몇 차례 실점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다행히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첼시는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의 패스를 받은 풀리시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승부에 쐐기를!!!
이후 첼시는 만회골을 넣으려는 릴의 공세를 잘 버텨내며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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